협회소식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 참석....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 참석
기후변화·해양안보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 공유

우리 협회 김영규 회장은 지난 1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로 열리는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에 참석하였다.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2009년 처음 개최된 이래 1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와 관련 업계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분야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40여 개 관련 기관 및 단체, 산·학·연·정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양수산부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을 맞은 올해를 해양 수산 분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라며, “이번 전망대회에서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제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KMI 조정희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어촌 위기, 해양환경과 안보 이슈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2026년은 세계 경제와 안보,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는 전환기로, 해양수산 전반에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2026년도 회장단 오찬 간담회 개최....
2026년도 회장단 오찬 간담회 개최
협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 주요 현안 협의

우리 협회는 지난 2월 3일 협회 인근 식당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장단 간담회에는 협회 김영규 협회장과 양 본부장을 비롯하여, 동원산업 박상진 대표, 동원수산 왕태현 대표, 남북수산 최재영 부사장, 사조산업 김치곤 대표, 신라교역 김호운 대표, 참손푸드 윤재현 대표, 한성기업 임부관 부사장<이상 회사명 가나다순)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회는 회장단에 2026년도 협회 수입예산 및 지출예산 편성 방침에 관하여 보고하고, 재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협회는 2026년도 이사회와 정기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에 대해 회장단과 의견을 교환하며 사전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2026년도 협회 정기총회와 이사회는 오는 2월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원활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6 해양수산가족 신년 인사회 참석....
2026 해양수산가족 신년 인사회 참석
해양수산 인사 및 관련업·단체장 300여 명 한자리

우리 협회 김영규 회장은 지난 1월 12일 오후 여의도 FKI타워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6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였다.
신년인사회는 매년 연초 해양수산업계와 산하기관,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을 다짐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전·현직 해양수산부 장·차관, 국회와 정부 관계자, 해양수산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비전과 협력 의지를 공유하였다.
해양수산부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2026년은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이며,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해 본격적 업무를 시작하는 첫해”라며 “부산 이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가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해양수산 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고, 해양수도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수립해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16차 IOTC 할당기준 기술위원회 참석....
제16차 IOTC 할당기준 기술위원회 참석
인도양 참치 할당 기준 논의, 주요 쟁점 이견 지속

우리 협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제16차 IOTC(인도양참치위원회) 할당기준 기술위원회(TCAC)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 나일강 주무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우리 협회에서는 백상진 대리와 해외수산협력센터 김수민 전문관이 대표단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인도양 참치 자원의 할당 기준 마련이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외국 선박의 연안국 EEZ 내 어획 기록 귀속, 할당 체계의 기준, 개발도상국 특별 배려, 영세·소규모 어업 적용 여부 등이 다뤄졌다.
특히, 외국 선박이 연안국 EEZ에서 어획한 실적을 기국에 귀속할지, 연안국에 일부 이전할지에 대해 회원국 간 입장 차이가 이어졌다. 단계적 이전 방식의 방향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나, 구체적인 비율과 적용 기간은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할당 체계 기준, 개발도상국 특별 배려 방식, 영세·소규모 어업 면제 범위 등에서도 회원국 간 이견이 지속되었으며, 향후 논의 범위와 방향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차기 TCAC 회의는 2026년 10월(화상), 2027년 2월(대면 또는 화상)에 개최될 예정이다.
원양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개선 이행 점검....
원양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개선 이행 점검
민관 협의 통해 중간 기항·임금·휴식 보장 등 점검

우리 협회는 2월 11일 해양수산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원양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추가 개선방안’ 민관 점검협의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와 원양산업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NGO(EJF, 어필)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협회에서는 경영지원본부장과 회원지원부 부장, 대리가 참여하였다.
회의에서는 참치연승선 중간기항 이행 여부를 비롯해 임금 기준 준수, 휴식시간 보장, 음식물 및 생수 차별 금지 등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개선방안의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보완과 현장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협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개선된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환경이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원양어업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참치연승선 외국인 기관사 승선 절차 안내....
참치연승선 외국인 기관사 승선 절차 안내
내국인 구인노력 이행 여부 및 적합성 확인

우리 협회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원양노동조합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참치연승선 외국인 기관사 승선 절차를 참치연승위원사에 안내했다.
이번 안내된 절차에 따르면, 참치연승선 선사는 외국인 기관사를 승선시키기 전에 반드시 내국인 구인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 선박 입항 시까지 구인 공고 실시와 채용 절차 진행 등 실질적인 구인 활동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증빙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출항 예정일 15일 전까지 내국인 기관사를 채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승무자격증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해 검증을 받아야 하며, 이후 노동조합 의견서를 발급받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외국인 해기사에 대한 승무자격증을 신청해야 한다. 이어 외국인선원 고용신고 및 1등 기관사 승선공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외국인 기관사는 「STCW-F 협약」 가입국의 유효한 해기사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 기관사를 고용한 선사는 승선 전에 선원분담금 납부 등 관련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명예해양수산관 리포트....
레몬블랑 이빨고기구이....
레몬블랑 이빨고기구이
✤ 이렇게 준비하세요
• 재료: 이빨고기 140g 2팩, 빵가루 3큰술, 파슬리 가루 약간
• 소스1: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2큰술, 홀그레인 머스타드 1/2큰술
• 소스2: 버터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설탕 1큰술, 화이트와인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생크림 4큰술, 후추, 소금
✤ 이렇게 만드세요
① 이빨고기에 소금, 후추를 뿌린 후, 소스1을 바르고 빵가루,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소스1 재료를 섞어서 바른다).
② 200도 예열된 오븐에 7분간 굽는다.
③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화이트와인 식초를 넣어 신맛 날려주고 레몬즙을 첨가해 졸이다가 생크림 넣고 소금 후추 간을 한다.
④ 접시에 레몬블랑 소스2를 얹고 구운 이빨고기 얹고 샐러드와 곁들이면 완성
해외수산정보
2월 싱가포르 MGO 가격, 평균 649달러
2월 싱가포르 MGO 가격, 평균 649달러
2월 10일 기준 679달러
최근 한 달간 국제 원유 및 선박 연료유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원양어선 연료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해상 원유 기준인 브렌트유는 1월 12일 기준 배럴당 63.87달러에서 2월 10일 기준 68.8달러(7.7%↑)까지 상승했다. 이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조와 글로벌 공급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원양어선 주기관 연료인 VLSFO(저유황중유)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싱가포르 벙커 기준 VLSFO는 1월 12일 기준 톤당 431.5달러에서 2월 10일 기준 487.5달러로 13.0% 올랐다. 보조기관·항만 운항용 연료인 MGO 역시 같은 기간 톤당 607.5달러에서 678.5달러로 11.7% 상승해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
다만 최근 한 달간(1.12∼2.10) 평균 가격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VLSFO는 지난해 591.7달러에서 466.5달러로 21.1% 하락하였으며, MGO도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인 720.3달러에서 649.36달러로 9.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향후 한 달간 유가 전망은 글로벌 원유 수급과 지정학적 변수에 따라 중립적에서 다소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 산유국의 감산 합의가 연장되거나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확대될 경우 브렌트유는 추가 상승 여지가 있는 반면, 중국 등 주요 수요국의 경기 부진 신호는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VLSFO와 MGO 가격도 브렌트유 흐름을 따라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EU, 수입 수산물 규제 대폭 강화
EU, 수입 수산물 규제 대폭 강화
디지털 추적성 강화와 선박 설비 요건 상향
유럽연합(EU)이 1월 10일부터 수입 수산물 전반에 적용되는 주요 어업 규제를 잇달아 시행하면서, 글로벌 참치 및 수산물 공급망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에 발효되는 규제에는 수입 참치와 기타 수산물에 대한 의무적 디지털 어획증명 시스템 ‘CATCH’ 도입과 함께, 선박 모니터링 및 냉동 기준을 강화한 신규 규정이 포함돼 있다.
2023년 11월 EU 집행위원회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의 EU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CATCH 시스템을 공식 발표했다. CATCH는 EU 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수산물의 어획증명 절차를 완전히 디지털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어획 증명서의 작성·검증·전송 과정을 전산으로 일원화해 행정 효율성과 추적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EU 국가의 수출업체와 당국은 CATCH 사용이 법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EU 규제 당국은 사실상 사용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수출국 단계부터 수입 회원국에 이르기까지 관련 데이터와 문서 흐름이 전면 디지털화된다. EU 측은 “정보의 내용은 기존 규정과 동일하나, 공유 방식은 반드시 디지털이어야 한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U의 최대 참치 제품 공급국 중 하나인 에콰도르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콰도르 참치산업협회(CEIPA)는 CATCH 시스템을 통해 제품별 고유 식별번호, FAO 3자리 코드 및 어종 학명, 순중량 또는 개체 수, 어획 날짜, 원산지 해역, 사용 어구 유형 등의 정보 제출이 필수라고 밝혔다. CEIPA는 “아직 종이 문서에 의존하는 공급업체는 단기간 내 디지털 전환에 실패할 경우 EU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라며 업계에 경각심을 촉구했다.
다만 EC는 특정 신규 소프트웨어 사용을 강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수출업체는 PDF나 엑셀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GS1·GDST 등 글로벌 표준 및 바코드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핵심 요건은 정보의 디지털화와 즉각적인 접근 가능성이다.
한편, EC는 참치 동결 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EU) 2025/1449 규정에 따라, 1월 27일부터 직접 식용으로 사용될 참치는 선박 단계에서 영하 18℃ 이하로 동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규정은 냉동 참치 스테이크, 생선회, 횟감용 원료를 취급하는 EU 가공업체뿐만 아니라, 노후·소형 선망선을 운영하는 선사에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EU의 규제 강화는 단순한 행정 절차 변경을 넘어, 글로벌 수산물 공급망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설비 투자 압박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
스페인 참치업계, EU 어업 통제 규제에 반발
스페인 참치업계, EU 어업 통제 규제에 반발
전자 조업 일지·입항 통보 규정에 해상 안전 우려
스페인 수산업계가 EU의 새로운 어업 통제 규정에 대해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공식 제기했다. 세페스카(Cepesca, 스페인수산연맹)는 최근 스페인 수산부에 서한을 보내, 1월 10일부터 시행되는 EU 규정과 관련해 실효성과 안전성 측면의 우려를 전달했다.
세페스카는 전자 조업일지(DPE) 작성 시 기존 ‘50kg 미만 어획 보고 면제’ 조항이 폐지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선상에서 소량 어획물을 정확히 식별·계량할 기술적 여건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1kg 단위 신고 의무화로 보고 건수가 급증하고, 선상 추정치와 항구 실측치 간 불일치로 부당한 처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입항 사전 통보 시간을 고정하도록 한 조치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세페스카는 조업 종료 전 최종 어획량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엄격한 시간제한을 준수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항 중 전자 통보 의무는 혼잡 항만이나 악천후 시 해상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9일자
美, 트럼프 상호관세 적법성 판결 임박
40여 개 수산기업 소송 제기… 판결 미뤄질 수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최종 판단을 조만간 내릴 전망이다. 2025년 12월 9일부터 2026년 1월 8일까지 약 40개 미국 수산기업은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에 소송을 제기하며,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의회 승인 없이 관세를 부과한 조치의 위법성을 문제 삼았다. 유사 소송은 수산업 외에도 미국 전 산업에서 1,000건 이상 제기된 상태다.
해당 관세는 참치 업계를 포함한 글로벌 수산 공급망에 큰 혼란을 일으켰으며,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주요 공급국의 타격이 컸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2,000억 달러 이상의 관세를 징수했으며, 미국 해양대기청 자료 기준 관세 발효 초기 6개월간 수산물 수입업계가 부담한 관세만 12억 달러에 달한다. 판결은 1월 중 발표가 예상됐으나 지연됐고, 듀크 로스쿨의 팀 마이어 교수는 사안의 복잡성을 이유로 2~3월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12일 SNS를 통해 관세 무효 판결이 가져올 여파를 언급하며 대법원을 압박했다.
※ 출처: 다수 외신 및 언론사日 다랑어류 수입 전반적 감소
日 다랑어류 수입 전반적 감소
수입 감소·조업 중단·수익성 악화가 동시 진행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11월 다랑어류 수입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신선 다랑어 수입량은 18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줄었고, 수입액도 3억 4,300만 엔으로 23% 감소했다. 냉동 제품은 1만 3,609톤(19% 감소), 158억 5,700만 엔(6% 감소)을 기록했으며, 가공품 역시 3,139톤(3% 감소), 26억 4,000만 엔(6% 감소)으로 집계됐다.
지중해 연안국산 양식 참다랑어 냉동 필렛 수입량은 1,173톤으로 51% 급감했으나, 본격적인 반입은 12월 이후로 전망된다. 평균 수입단가는 kg당 3,434엔으로 46% 상승해, 사료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가 가격에 반영됐다. 다만 엔저, 특히 유로 대비 약세 심화로 생산자 수익성은 악화해 현지에서는 “3년 연속 어려운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냉동 눈다랑어 GG 수입도 부진해 11월 수입량은 2,968톤으로 33% 감소했다. 대만산이 1,649톤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7% 줄었고, 중국산·한국산도 각각 66%, 60% 감소했다. 엔저로 수익성이 악화하며 일부 원양 연승선이 조업을 중단했으나, 연말 들어 재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9일자
에콰도르, EU 옐로카드 해제 협의 본격화
옐로카드 해제가 수출 확대 분수령
에콰도르가 EU의 옐로카드 조치 해제를 목표로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선다. 에콰도르는 1월 말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해양수산총국(DG Mare)와 회담을 열고, IUU 어업 대응 성과와 제도 개선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콰도르 정부는 만타에서 참치 및 수산업계 대표들과 회의를 열어 옐로카드 해제를 핵심 의제로 논의했다.
에콰도르 측에 따르면 DG Mare와의 회담은 1월 21~22일 진행되며, 이력추적성 강화, 법적 틀 정비, 수산업 통제 분야에서 진전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에콰도르는 2019년 IUU 어업 대응 미흡을 이유로 EU 옐로카드 조치를 받았으나, 이후 실제 양륙량과 IATTC 보고 어획량의 일치 여부 점검, 가공공장 불시 검사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 왔다.
EU는 에콰도르 참치의 최대 시장으로, 최근 2년간 EU향 수출이 급증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2026년 수산·양식 수출액이 105억 달러에 달하고, 이 중 참치 제품이 25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U의 2025년 1~3분기 에콰도르산 참치 수입액은 8억 1,279만 유로로 집계됐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7일자EU 참치 수입, 물량은 늘고 가격은 하락
EU 참치 수입, 물량은 늘고 가격은 하락
1~3분기 수입량 23% 증가, 단가는 3% 하락

EU 시장에서 참치 냉동 생로인 수입이 2025년 3분기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에콰도르산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되며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2025년 1~3분기 동안 EU의 냉동 생로인 수입량은 4만 5,061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냉동 생로인은 EU 내 식당과 슈퍼마켓에서 스테이크용으로, 생선 판매점에서는 직접 식용 제품으로 유통되며, 주요 품목은 황다랑어와 날개다랑어다.
EU의 냉동 생로인 수입은 2023년 급감 이후 회복 국면에 들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2025년 1~3분기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8,104유로로, 전년 대비 3% 하락해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2025년 상반기 수입량은 1만 8,535톤이었으며, 3분기에도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EU가 2026년 1월 27일부터 식용 참치 공급 어선에 영하 18도 냉동 설비를 의무화함에 따라, EU 업체들이 규정 시행과 연휴를 앞두고 재고 확보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1~3분기 동안 EU 외 국가와 EU 역내 국가로부터의 냉동 로인 수입은 각각 27%, 16% 증가했다. EU 외 국가로부터의 수입량은 전체의 약 3분의 2인 2만 9,500톤으로, 이 가운데 에콰도르산이 9,784톤을 차지했다. 에콰도르산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6,316유로로 전년 대비 336유로 하락했다.
한국산은 초저온 동결 황다랑어 로인이 주력으로, 상반기에는 2% 증가했으나 1~3분기 누계는 6% 감소한 5,250톤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은 톤당 1만 1,740유로로 전년 대비 6% 상승해 주요 공급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베트남산은 6,407톤이 수입됐으며, 평균 가격은 톤당 8,002유로로 3% 하락했다. 인도네시아산은 2,415톤으로, 손낚시 어획 중심의 가다랑어·눈다랑어·황다랑어 제품이 주를 이루며 EU에는 추가 가공용 벌크 형태로 주로 유입되고 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5일자
日 횟감용 참치 시장, 물량 줄고 가격 올라
日 횟감용 참치 시장, 물량 줄고 가격 올라
채산성 악화가 식문화로 확산 우려
일본에서 횟감용 다랑어류 가운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카미(붉은살) 가격이 2025년 하반기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건비와 유류비 등 생산비용 증가에 더해 엔저 장기화가 가격에 반영된 결과다. 다만 다른 신선 어패류에 비하면 참치류의 가격 상승은 상대적으로 늦게 나타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제적으로 어선 가동 척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생산비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지 못할 경우, 공급 감소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2025년 하반기 이후 냉동 아카미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가격 지표로 활용되는 대만산 인도양 냉동 눈다랑어 대형(40kg 이상)의 일선매입( 一船買い, 특정 선박의 어획물 전체를 일괄적으로 매입하는 거래 방식) 가격은 2025년 초 kg당 800엔에서 6월 850엔, 12월에는 1,050엔까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6월 이후 해외 어선의 출어가 절반 수준에 그쳤으나, 가격 변동과 2026년 어획 할당 배분 등을 계기로 2025년 말부터 일부 선박이 조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구조적인 공급 감소는 여전한 문제로 지적된다.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도 어선 감축 방침이 제시되면서, 초저온 횟감용 참치를 어획할 수 있는 원양 연승선 수는 국제적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참치는 식문화와 콜드체인 인프라가 발달한 일본이 핵심 시장인 특수 품목이다. 이에 따라 2023년 이후 국제 시세에 민감한 연어 등과 달리, 일본 내 초저온 냉동창고 재고 과잉 등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억제돼 왔다.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도 2022년 이후 어패류 전반이 상승한 가운데 2023년에는 참치 가격만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업계는 “물량 증가만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채산성 악화로 조업 의지가 꺾일 경우 일본 수산 가공업과 식량 안보, 식문화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14일자
수입 감소가 만든 일본 참치 가격 급등
수입 감소가 만든 일본 참치 가격 급등
눈다랑어 수입 감소가 황다랑어·대체 어종까지 확산
2025년 초부터 제기돼 온 일본의 냉동 눈다랑어 수입 감소가 실제로 나타나면서, 7월 이후 시세가 뚜렷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 가격 경쟁력이 높았던 냉동 황다랑어도 원물 부족으로 가격이 오르며, 횟감용 참치 전반에 상승 압력이 확산하고 있다.
예년보다 풍어가 기대됐던 호주 프리맨틀 수역의 대만산 날개다랑어는 반입 증가가 예상됐으나, 가격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물량이 기대에 못 미쳤다. 여기에 태평양 동부 수역의 가다랑어까지 이례적인 어획 부진을 보이며, 아카미(붉은살) 참치의 대체재 역할을 하던 어종들마저 부족해졌다.
도요스 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 황다랑어 중가가 kg당 1,029엔에 도달했고, 9월에는 중형 눈다랑어 중가가 1,017엔을 기록했다. 중형 눈다랑어 가격이 네 자릿수에 진입한 것은 2023년 3월 이후 처음이며, 12월에는 대형 눈다랑어의 저가마저 1,000엔 전후를 형성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저렴한 참치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10월 냉동 눈다랑어(GG) 수입량은 1,65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해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대 공급국인 대만산도 978톤으로 68% 줄었고, 중국산과 한국산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운반선 입항 시기나 저장 공간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원양어업국의 실질 가동 선박 수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상승한 매입가를 그대로 소비자가격에 전가하면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동량 둔화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비용 상승과 환율을 반영하면서도 선박 가동률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격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한편, 과거 시장 불안을 키웠던 초저온 냉동창고 부족 문제는 완화되는 분위기다. 운반선 사업자들은 하역 일정 관리와 보관 규정 강화를 통해 물량을 조절하고 있으며, 냉동창고 현장에서도 온도 대역 조정 등을 통해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14일자
해상 전재 규제, 공해 어업 지속가능성에 기여
해상 전재 규제, 공해 어업 지속가능성에 기여
해상 전재, 어족자원 보존의 핵심 변수로 부각
해상 전재 규제가 참치 및 기타 어족자원의 장기적 보존과 공해 어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전 세계 16개 지역수산관리기구(RFMO)를 대상으로 한 심층 분석을 통해, 해상 전재 제한이 자원 관리 성과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대상에는 5개 참치 RFMO가 포함됐으며, 이들 기구는 모두 ‘유엔 공해조약(BBNJ)’ 이행이라는 공동 과제를 안고 있다.
‘공해상 국제 어업 관리기구의 확장 평가’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연구진은 접근성과 형평성, 혼획 감소, IUU 어업 방지, 과학적 지식 활용, 관리·집행, 어획 목표 설정, 보호구역 관리, 이해관계자 참여, 투명성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100개 평가 문항을 마련해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16개 RFMO를 평가했다. 그 결과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46점으로, 유엔이 요구하는 관리 기준과는 여전히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구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로 61.5점을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점수는 북대서양연어보존기구(NASCO)의 29.5점이었다. ICCAT, IOTC, IATTC 등 다른 참치 RFMO들도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특히 투명성, IUU 방지, 혼획 관리, 규정 준수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목표 어종의 붕괴나 남획 비율이 낮은 RFMO일수록 전재 금지, 금어·어획량 감축, 해양보호구역(MPA) 지정 등 강력한 관리 수단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남동대서양수산기구(SEAFO)는 해상 전재를 전면 금지한 유일한 RFMO이며, 일부 참치 RFMO는 부분적 금지를 시행 중이다. 연구진은 해상 전재 금지와 자원 회복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공해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단기 이용보다 어족자원의 장기적 보존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16일자
에콰도르 참치 산업, 비용 부담 속 성장 제약 직면
에콰도르 참치 산업, 비용 부담 속 성장 제약 직면
연료 보조금 폐지와 운영비 상승이 최대 과제
에콰도르 참치 산업이 비용 증가와 제도적 부담, 외부 리스크로 성장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에콰도르 국립수산회의소(CNP)의 브루노 레오네 회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2025년 에콰도르 참치 가공·어업 부문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2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운영 여건은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어류 소비 규모는 13억 달러 수준이다.
레오네 회장은 연료비와 인건비 등 운영 비용 상승에 더해, 정부가 재정 적자 감축을 이유로 참치 선단에 대한 디젤 보조금을 폐지한 점이 산업 부담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연간 약 4,000만 갤런의 디젤을 사용하는 참치 선단에 대해 갤런당 0.52달러의 보조금이 사라지면서,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일부 기업은 엔진 교체를, 다른 기업들은 최소 4억 달러 규모의 선박 교체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에콰도르 내 조선 인프라 부족으로 유지·보수를 해외에 의존해야 하는 점과, 선박을 이용한 마약 밀매 연루 위험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에콰도르 참치 업계는 최대 시장인 EU의 옐로카드 조치 해제와 함께, 수산 행정 체계 개편 및 미국 관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19일자
스페인 선망 협회 가다랑어 MSC 인증
선망 참치 어업의 지속가능성 인정
스페인 대형참치선망어업협회(AGAC)의 ‘4대양 통합 선망 열대 참치 어업’이 대서양 서부 가다랑어 어업에 대해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은 지난 1월 중순 해당 어업에 대한 공개 인증 보고서(PCR)를 발표했다.
이번 인증으로 AGAC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대서양 동부 가다랑어 MSC 인증에 이어, 서부 가다랑어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AGAC는 48척의 산업형 선망선을 운영하는 8개 수산기업을 대표하며, 인도양·태평양·대서양에서 연간 약 36만 5,000톤의 참치를 어획하고 있다. 주요 대상 어종은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선단은 2023년에는 서부 가다랑어를 어획하지 않았고, 2022년에는 92톤을 어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국적은 스페인, 파나마, 엘살바도르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선망 참치 어업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0일자베트남, 캐나다 참치 시장에서 수출 성장세 유지
베트남, 캐나다 참치 시장에서 수출 성장세 유지
캐나다, 지속가능 참치 수요 확대
베트남의 캐나다 시장 참치 수출이 2025년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베트남의 캐나다향 참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월별 실적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체 흐름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캐나다는 최근 수년간 참치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시장으로, 태국·이탈리아·베트남이 주요 공급국이다. 국제무역센터 국제무역센터(ITC)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3년 43개국으로부터 약 2억 1,400만 달러 규모의 참치를 수입했다. 베트남의 주력 수출 품목은 냉동 로인과 통조림으로, 각각 전체 수출의 70%와 26%를 차지한다.
VASEP은 캐나다 내에서 지속가능 참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관리협의회(MSC) 보고서에 따르면, 2023/24년 캐나다에서는 약 9,400만 캔의 MSC 인증 참치 통조림이 판매됐으며, MSC 인증 참치 판매량은 2021~2022년 1,907톤에서 2023~2024년 1만 3,030톤으로 급증했다.
VASEP는 캐나다 시장에서 지속가능성, 라벨링, 규정 준수가 유통 진입의 핵심 조건이라며,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의 엄격한 기준에 대응하는 것이 향후 수출 확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14일자
인도네시아, 일본행 참치 무관세 수출 준비
무관세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
인도네시아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참치 무관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수산부는 2024년 체결된 인도네시아-일본 경제동반자협정(IJEPA)에 따라, 일본행 참치 제품에 대한 무관세 적용을 위한 행정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수산부는 일본 HS 체계 기준으로 통조림을 제외한 가공 참치·가다랑어 제품에 대해 0% 관세 등록 번호를 신청하는 절차를 회람 형태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산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산 참치 제품은 일본 수입 시장에서 수입액 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3.82%로 태국과 필리핀을 웃돌았다. 2025년 1~9월 일본의 인도네시아산 참치 통조림 수입량은 9,618톤에 달했다.
IJEPA에 따라 일본은 가다랑어, 줄삼치, 자숙 로인, 가쓰오부시, 황다랑어 등 11개 수산 품목에 대해 관세를 즉시 면제한다. 인도네시아 수산부는 이번 조치로 일본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이 크게 강화돼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 출처: 다수 외신 참고에콰도르 참치 수출 17% 급증
에콰도르 참치 수출 17% 급증
중동·중국 시장 확대 속 태국과 가격 경쟁 심화
에콰도르 참치 및 수산물 부문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2025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시장 개척과 자유무역협정(FTA) 효과에 힘입어 참치 제품 수출이 증가했으며,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약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콰도르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나, 태국이 낮은 가격과 대규모 물량을 앞세워 두바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현지 가공업체 엔바수르(Envasur)는 가격 경쟁보다는 높은 품질, 엄격한 규제 준수, 지속가능성 인증, 공급망 투명성 및 노동 기준 충족을 차별화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2025년부터 중국과의 FTA에 따라 참치 통조림 관세가 0%로 인하되며 아시아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가공·통조림 참치 세계 수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업계는 EU 옐로카드 해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
EU, 태국 FTA서 참치 ‘민감 품목’으로 신중 검토
24% 관세 유지 가능성 시사
EU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참치와 같은 “경제적으로 민감한 부문”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니콜라스 곤잘레스 카사레스 유럽의회 의원이 갈리시아 및 유럽 통조림 산업 보호를 주제로 제기한 서면 질의에 대한 공식 답변에서 확인된 것이다.
현재 EU와 태국은 FTA 협상을 진행 중이나,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럽 통조림 업계는 세계 최대 참치 통조림 생산국인 태국에 대해 무관세(0%) 시장 개방이 이뤄질 경우 EU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태국산 참치에는 24%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집행위원회는 이번 협상의 목표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무역 협정이라고 설명하며, 참치와 같은 민감 품목에는 EU 통조림 산업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장 접근 약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사레스 의원은 이러한 입장을 환영하면서도, 최종 FTA 합의문에 해당 내용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Europeche와 Anfaco-Cytma 등 업계 단체가 제기한 IUU 어업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압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日 도요스시장 냉동 눈다랑어 물량 급감
日 도요스시장 냉동 눈다랑어 물량 급감
12월 상장량 24% 감소
일본 도요스시장에 따르면 2025년 12월 냉동 눈다랑어(40kg 이상) 상장 물량은 1만 213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연말을 앞두고 일본 내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전가가 늦었던 다랑어류는 한때 연말 수요 회복이 기대됐다. 실제로 월 초반에는 거래가 활발했으나, 원어 부족의 영향으로 월 후반에는 판매 기세가 다소 꺾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말 판매는 일정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물량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시세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냉동 눈다랑어와 황다랑어는 최근 수개월간 가격이 급등했으며, 지중해산 양식 냉동 참다랑어 역시 2025년 생산분 유입과 함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오히려 연초 이후의 수급을 우려하고 있다. 냉동 눈다랑어는 4월 이후에야 본격적인 입항이 예상돼 재고 여유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요스시장의 냉동 눈다랑어 중가(中値)는 kg당 1,271엔으로 전년 대비 21% 상승해 1,300엔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19일자
美, 베트남산 참치 수입 중단
MMPA 미충족으로 1월부터 금수 조치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2026년 1월 1일부터 베트남 12개 주요 어장에서 어획된 참치(황다랑어·눈다랑어)와 관련 수산물의 대미 수출을 공식 중단했다. 이는 해당 어업이 미국 해양포유류보호법(MMPA)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OAA는 앞서 2025년 9월 국가별 최종 동등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베트남 선박이 FAO 61·71구역과 자국 EEZ에서 유자망, 자망, 표층 선망 어업으로 어획한 참치에 대해 동등성 인정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수산물은 미국 수입이 불가능해졌다.
베트남 측은 이번 조치가 자국 생산자와 수출업체는 물론 미국 수입업체와 소비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재고를 요청했다.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협회(VASEP)는 참치 통조림과 로인뿐 아니라 고등어, 오징어, 게, 새우 등 다양한 품목의 교역 차질을 우려했다.
한편, 업계는 이번 조치로 미국 시장에서 공급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태국 등 경쟁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3일자참치 통조림 고물가 속 가격 경쟁력 유지
참치 통조림 고물가 속 가격 경쟁력 유지
관세 여파로 하반기 美 소비자 물가 급등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최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2025년 12월 미국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수산물과 육류, 가금류, 달걀 등 주요 식품군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식품 물가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식품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으며, 가정에서 소비되는 식품 가격을 반영하는 가정식(food at home) 부문도 2.4% 상승했다. 가정식 부문에는 수산물과 육류, 가금류, 달걀류를 비롯해 곡물, 유제품, 과일과 채소, 무알코올 음료 등 일상 소비 식품 전반이 포함된다.
수산물·육류·가금류·달걀류를 합산한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특히 수산물 중 냉동 제품 부문은 8.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참치 통조림이 포함된 상온보관 수산물 부문의 가격 상승률은 3.4%로, 다른 수산물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리서치 업체 210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2월 기준 어패류 평균 소매 가격은 파운드(0.45kg)당 1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수산물 가격이 2025년 하반기 들어 급격히 상승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10 애널리틱스는 관세 부과와 유통 비용 증가가 상온보관 수산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참치 통조림은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12월 기준 다진 소고기 목심(ground chuck beef)은 파운드당 6.52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올랐으며, 미국 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닭고기 가격도 파운드당 2.0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주요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참치 통조림은 5온스 캔당 1달러 안팎에 형성돼, 다른 단백질 식품 대비 현저히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달 초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미국인들에게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 비중을 높이고, 붉은 육류와 유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 섭취를 권장하는 새로운 국가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다. 다만 해당 지침을 둘러싸고 붉은 육류 소비 확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의료계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
동부태평양 참치 2025년에도 기록적 수준 유지
동부태평양 참치 2025년에도 기록적 수준 유지
황다랑어 급증 속 가다랑어 감소
동부태평양(EPO) 지역의 참치 어획량이 전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기록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2020~2026년 기간 중 1~3분기 어획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에는 전체 어획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어종별로는 황다랑어가 크게 늘어난 반면 가다랑어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며 어획 구조의 변화가 나타났다.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 집계에 따르면, EPO 조업 선단의 2025년 1~9월 참치 총 어획량은 78만 8,084톤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만 1,416톤 증가했다. 이는 2024년에 이어 높은 어획 수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종별로 보면, 2025년 초부터 황다랑어 어획이 매우 강한 흐름을 보였다. 1~9월 황다랑어 어획량은 37만 3,496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2만 6,082톤 증가했다. 반면 가다랑어 어획량은 36만 5,007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2만 8,502톤 감소했다. 다만 이 수치는 2023년 어획량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눈다랑어 어획량은 3만 6,941톤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참다랑어 어획량도 6,031톤으로 71% 늘어났다.
국가별 선단 동향을 보면, 에콰도르 선단은 31만 7,312톤을 어획하며 EPO 최대 어획국 지위를 유지했다. 다만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에콰도르 가공업계는 2024년의 기록적인 어획량을 바탕으로 생산 능력을 확충했으나, 2025년 가다랑어 어획 감소로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멕시코 선단의 2025년 1~9월 어획량은 18만 3,718톤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전체 EPO 어획량의 23.3%를 차지했다. 파나마 선단은 10만 6,725톤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베네수엘라 선단은 4만 7,415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해 1만 8,778톤 늘어났고, 같은 기간 어획량이 9% 감소한 미국 선단을 앞질렀다. 다만 미국 선단의 어획량 역시 2023년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

美 의회, 中 원양선단 실태 보고서 공개
美 의회, 中 원양선단 실태 보고서 공개
IUU 어업 차단과 동맹국 공조 필요성 부각
미국 의회가 중국 원양선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하며 중국을 전 세계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의 최대 주범으로 지목했다. ‘중국의 세계적 어업 공세’라는 제목의 이번 조사 보고서는 중국이 원양 어업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활용하며 글로벌 수산물 공급망과 식량 안보에 구조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미·중 간 지정학적 갈등과 관세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발표돼 추가적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전 품목에 대해 47.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미·중 간 참치 무역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하원 중국특위의 존 몰레나 위원장과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교통해양안보소위의 카를로스 히메네스 위원장이 지난 1월 15일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은 수산물 소비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수산물 수출국인 중국이 통제하는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사 보고서는 중국이 최소 2,000척에서 최대 1만 6,000척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양 선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의 ‘해양 강국’ 전략 아래 국가 보조금과 가공 시설, 해외 항만 및 기반 시설을 결합해 원양 선단을 지정학적 수단처럼 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중국 원양 어업 시스템의 핵심 특징으로 ▲글로벌 조업 체계 구축 ▲수산물 가공 허브 독점 ▲국가 지원에 기반한 구조적 비용 우위 ▲글로벌 수산물 처리 권력으로의 전환 ▲시장 조작을 통한 미국 가공 능력 약화와 중국 의존도 확대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참치 선단과 관련해 보고서는 전재(해상 환적) 문제를 주요 위험 요소로 지적했다. 일부 중국 오징어 및 참치 선박은 감시망 외부에서 전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국영수산공사(CNFC)는 파푸아뉴기니 마당과 라에에 가공 공장을 건설해 중국 참치 선단의 사실상 영구 양륙항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에콰도르·모로코·가봉·코트디부아르·세네갈·피지·가이아나 등에서도 유사한 시설이 운영되거나 개발 중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기지들이 어획물 가공과 냉동 보관, 연료·식량 보급, 수리, 선원 교대,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해 선박의 장기 해상 체류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23년 약 39만 5,000톤의 참치를 어획해 2024년 세계 3위 참치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2020~2023년에는 무관세 쿼터를 활용해 연평균 3만 5,000톤의 참치를 EU 시장에 공급했다.
보고서는 대응 방안으로 동맹국의 IUU 어업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해안경비대 훈련과 순찰, 국제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중국 상업 어업과 불법 해상 활동 간 연계성을 규명하기 위한 부처 간 연구를 의무화하고, 국가정보국장실(ODNI)에 해양 영역 인식과 정보 공유 강화를 지시할 것을 권고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
美 대법원 관세 판결 시기·방향 불투명
美 대법원 관세 판결 시기·방향 불투명
절충 판결 시 더 큰 법적 혼란 우려
미국 국립수산연구소(NFI)의 로버트 드한 수석 부회장 겸 법률자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와 관련해, 미 연방 대법원의 판결 시기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드한은 지난해 11월 5일 구두 변론 이후 판결이 빠르게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까지 결론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배경으로 대법관 9명이 단순한 찬반 구도가 아닌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점을 꼽았다.
또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명확한 결론 대신 ‘절충적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예를 들어 경제 사안에서는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을 제한하되, 국가 안보 사안에서는 이를 인정하는 방식이다. 드한은 이러한 판결이 내려질 경우 행정부가 관세를 국가 안보 사안으로 재분류해 정당화할 수 있다며, 추가적인 법적 분쟁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웰스파고의 제레미 얀센은 설령 법원이 IEEPA 관세를 위헌으로 판단하더라도, 대통령이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법적 권한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22일자
EU 유통업계, 탄소 감축 실행은 미흡
참치, 환경 부담이 낮은 식품으로 평가
네덜란드 싱크탱크 ‘퀘스천마크’는 유럽 주요 소매업체들의 기후 대응 및 단백질 전환 성과를 평가한 결과, 기업 간 격차가 크다고 밝혔다. 퀘스천마크는 유럽 8개국 27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리들(Lidl)이 기후 전략과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소매업체의 기후 계획이 파리협정 목표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단백질 판매 구조를 식물성 위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목표 설정의 명확성, 정보 공개 수준이 높을수록 평가 점수도 상승하는 구조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슈퍼마켓이 환경 발자국을 공개하고 있으나, 실제 지난 2~3년간 총 배출량을 감축한 곳은 5곳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배출량 감축의 핵심 수단으로 단백질 판매 구성의 조정을 지목하며, 동물성 단백질 중심 소비에서 식물성 단백질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고서는 참치 등 수산물의 탄소 발자국이 육류보다 낮다는 다수 연구 결과는 반영하지 않았다. ‘이코노미스트’誌의 ‘바나나 지수’에 따르면 참치는 단백질원 기준에서 환경 부담이 낮은 식품으로 평가된다. 퀘스천마크는 슈퍼마켓들이 보다 구체적인 배출 감축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8일자유엔공해조약 발효로 본 공해 해양 관리 체계 변화
유엔공해조약 발효로 본 공해 해양 관리 체계 변화
참치 어업에 강화된 보존·관리 규칙 예고
참치와 기타 해양 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협정인 유엔공해조약이 지난 1월 중순 공식 발효되며, 공해상 해양 생태계 관리 체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 조약은 공식적으로 BBNJ 협정(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협정)으로 불리며, 2025년 비준을 거쳐 1월 17일부터 효력을 발생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조약 발효가 향후 수십 년간 공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엔은 성명을 통해 BBNJ 협정 발효가 전 세계 해양 보호를 위한 주요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 조약은 해양 자원 이용 과정에서 보존과 공정한 참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번인 ‘해양 생태계 보전’과,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양 면적의 30%를 보호·관리한다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30×30 목표’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BBNJ 협정은 특정 국가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 공해에 적용되며, 이는 전 세계 해양 면적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해당 협정은 약 20년에 걸친 협상 끝에 2023년 채택됐으며, 지난해 9월 비준 요건을 충족하면서 발효 절차가 마무리됐다. 유엔 총회는 이미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협정 이행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3월에는 각국 대표단이 뉴욕 유엔 본부에 모여 이행 규칙과 절차, 기구 설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약 발효는 전 세계 참치 어업 부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해를 주요 조업 수역으로 활용해 온 참치 어업은 향후 해양보호구역(MPA) 지정 확대, 환경영향평가 강화, 자원 보존 조치 도입 등 보다 엄격한 관리 체계에 대비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조업 방식과 자원 관리, 규제 준수 비용 측면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 지역 참치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는 BBNJ 협정 발효를 “해양에 있어 매우 중요한 뉴스”라고 평가하며, 협정의 네 가지 핵심 요소가 모두 건강한 참치 자원과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존 위원회 업무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WCPFC는 향후 BBNJ 이행 기구와 참치 지역수산관리기구(RFMO)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이번 조약 발효를 환영하며, 해양보호구역 설정 확대와 참치 및 기타 해양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민사회단체인 환경정의재단(EJF)은 이번 조치를 해양 보호의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감시와 규제가 미약했던 공해에서 대규모 산업 선단의 자원 남획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JF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트렌트는 각국 정부가 조약을 실질적인 보호 조치로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1일자
日 냉동 다랑어류 수입 통계 발표
日 냉동 다랑어류 수입 통계 발표
황다랑어 4,345톤 등 한국산 수입, 전체의 8%대 차지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2월 5일자
에콰도르-콜롬비아 관세 전쟁 발발
에콰도르-콜롬비아 관세 전쟁 발발
중남미 가공 참치 공급망 다변화 필요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2월 1일부터 서로에게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참치 무역을 포함한 양국 간 교역이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조치는 중남미 지역의 핵심 참치 생산·가공국 간 무역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관세 충돌은 지난 1월, 에콰도르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콜롬비아 정부가 접경 지역의 마약 운반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콜롬비아산 제품에 3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콜롬비아 역시 에콰도르산 제품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콜롬비아는 에콰도르의 주요 수출시장 가운데 하나로, 특히 참치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에콰도르의 대(對)콜롬비아 참치 제품 수출액은 약 9,700만 달러에 달하며, 통조림뿐만 아니라 필렛, 샐러드 등 부가가치 가공품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포함돼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양국 간 참치 제품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물량 조정과 거래선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참치의 역내 유통 구조가 흔들릴 경우, 글로벌 참치 공급망 전반에도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출처: Atuna, 2026년 2월 2일자 外
스페인, EU 예산안에 어업협정자금 증액 촉구
어업이 외교의 핵심 전략 축
스페인 정부가 참치 등 수산물 조업을 위한 지속가능어업파트너십협정(SFPA) 강화를 목표로 EU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공식 요구했다.
최근 열린 EU 원양어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스페인 농림수산식품부 이사벨 아르티메 사무차관은 2028~2034년 EU 다년도 예산안에 SFPA 지원금 증액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스페인 원양 선단의 조업이 연안국과의 협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협정 대상국들 또한 보상 규모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EU 차기 예산안은 ‘공동 외교·안보 정책’에 약 34억 유로를 배정할 예정이나, 아르티메 차관은 SFPA가 다른 외교 의제에 가려 전략적 중요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업이 스페인 외교의 부수적 요소가 아닌 핵심 전략 축임을 강조하며, 모로코와 모리타니 등 주요 연안국과의 협정 유지·재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모로코와의 어업 협정은 지난해 EU 사법재판소 판결로 무효화됐으나, 올해 협상 재개가 예상된다. 스페인 측은 EU 국적 선박 감소로 제3국 선박이 조업 공백을 메우는 현상이 EU의 통제력과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8일자어업 모니터링, 데이터와 맥락 함께 고려해야
어업 모니터링, 데이터와 맥락 함께 고려해야
현장 경험과 교차 검증 부재는 현실을 왜곡 해석
독립 어업 자문가 ‘프란시스코 블라하’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참치를 포함한 어업 감시와 관리 과정에서 원격 모니터링 데이터만이 아닌 전반적인 운영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라하는 지난 수년간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기반으로 한 선박 추적 데이터가 해양 어업활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기술이 정책 수립이나 법 집행 판단의 유일한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AIS 기반 도구는 선박 이동, 의심 조업, 접촉, 환적, 입항, 추정 노력량 등을 파악하는 데 전례 없는 통찰을 제공하지만, 본질적으로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최근 참치 산업을 중심으로 AIS 데이터를 활용해 의견 중심의 기사나 학술 분석이 양산되는 경향을 우려했다. AIS 데이터는 주로 위치와 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해상 조업, 항만국조치협정(PSMA)의 영향, 이동 거리, 노동권 문제 등이 해석되지만, 조업 경험이 부족한 분석가가 데이터를 단편적으로 해석할 경우 실제 운영 현실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석이 소셜미디어나 비전문 언론을 통해 비판 없이 확산되면, 대중의 인식이 왜곡될 위험도 크다고 덧붙였다.
블라하는 AIS 데이터가 충돌 방지와 항해 안전을 위해 설계된 장치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호 공백이나 모호성,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선박이 한 지점에 머무는 현상은 불법 어로를 위한 배회가 아니라 기상 악화로 인한 대기일 수 있으며, 기상 조건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전 목적의 활동이 의심 행위로 오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상에서의 선박 접촉을 모두 환적으로 간주하는 것도 대표적인 오류라고 지적했다. 실제로는 식량, 선원, 예비 부품 교환일 수 있으며, 접촉 시간, 선박 유형과 장비, 기상 조건, 보고된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부 분석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가 공식 경계와 일치하지 않아, 합법적 조업이 불법으로 묘사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라하는 원격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AIS, 위성 영상, 기계학습은 IUU 어업 대응에 필수적이지만, 전문가의 해석, 현장 검증,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과의 교차 확인, 실제 운영 상황에 대한 사실 확인이 병행될 때에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맥락 없는 데이터 해석이 자칫 ‘신호가 곧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디지털 환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격 모니터링이 증거 기반의 포괄적 어업 관리 체계의 한 요소로 자리 잡아야 하며, 운영 지식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검증이 결합될 때 기술의 진정한 가치가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8일자
가다랑어, 아르헨티나 수역에서 30년 만에 어획
가다랑어, 아르헨티나 수역에서 30년 만에 어획
수온 상승으로 어종 이동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항 인근에서 약 30년 만에 가다랑어가 대규모로 어획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어업자들에 따르면 최근 수천 마리의 가다랑어가 대서양 경계선 부근에서 포착됐으며, 이는 지역 어업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르델플라타의 장인형 어업자들은 통상 줄삼치와 잿방어 등을 어획해 왔으나, 올해 1월 말부터 가다랑어가 잡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 승선자는 “바다가 끓어오르는 듯한 모습”을 목격한 뒤 가다랑어 떼를 확인하고 조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지 어업자들은 이번 어획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은 물론, 지역 통조림 가공업체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INIDEP의 연구 결과로도 뒷받침된다. 연구진은 마르델플라타 인근 해역의 수온 상승을 확인했으며, 따뜻한 수온 조건에서 아열대·열대 어종이 함께 출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다랑어는 수온, 해류, 먹이 가용성 변화에 민감한 생물학적 지표로 평가된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새우, 헤이크, 오징어 중심의 수산업 구조이다. 참치 수요는 주로 에콰도르와 태국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태국으로부터 2,652톤의 참치 통조림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8일자
IOTC, dFAD 전자등록 의무화 착수
RFMO 중 FAD 사용 최저 한도 적용
인도양참치위원회(IOTC)가 부유형 어군집어장치(dFAD) 전자등록 시스템 의무화를 위한 시험 운영을 2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IOTC 관할 수역 내 FAD 관리의 투명성과 통제력 강화를 위한 사전 단계다.
IOTC는 2024년 연례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 24/02호에 따라 dFAD의 등록과 배치·운영 상태를 기록하는 온라인 시스템의 개발·운영을 사무국에 부여했으며, 2025년 연례회의에서 등록부 운영 개시를 공식화했다.
위원회는 선망선의 FAD 사용 한도를 2026년 300개에서 250개, 2028년 225개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으며, 이는 참치 관련 지역수산기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30년까지 생분해성 FAD로의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 dFAD 등록부는 시험 종료 후 2026년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IOTC에 따르면 부이 소유자는 활성화된 부이의 작동 상태를 보고할 수 있다. 또한 2월 15일 이전 활성화는 ‘백로그(backlog)’로 처리되며, 이후 작업에는 표준 검증 규칙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30일자소규모 시장의 태국산 통조림 수요, 소폭 감소
소규모 시장의 태국산 통조림 수요, 소폭 감소
수출 4% 감소에도 평균 단가 3% 상승
2025년 한 해 동안 소규모 시장을 대상으로 한 태국의 참치 통조림 수출량은 총 10만 6,873톤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약 4%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1~3분기 수출량이 7만 9,050톤, 4분기 수출량이 2만 7,823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수출액은 4억 4,812만 달러였으며, 평균 수출 가격은 톤당 4,193달러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이는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어 단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별로 보면, 뉴질랜드로의 수출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5,330톤에 그쳤다. 다만 수출 물량 중 상당수가 MSC 인증 제품으로 구성되면서 평균 가격은 톤당 5,319달러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대 공급사는 타이유니온 계열의 존 웨스트다.
남아프리카공화국행 수출은 2025년 5,760톤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으나, 평균 가격은 톤당 3,850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로의 수출은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20% 증가한 5,070톤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은 톤당 3,402달러로 비교적 낮았으며, 전시 식품 수요와 맞물린 장기 보관이 가능한 단백질 식품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흑색육 선호 시장인 파푸아뉴기니로의 수출량은 전년 대비 1,974톤 감소한 3,626톤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은 소규모 시장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톤당 1,733달러였다.
※ 출처: Atuna, 2026년 1월 28일자

日, 냉동 오징어 수입 15% 감소
日, 냉동 오징어 수입 15% 감소
자국 어획 회복에도 가공 원료는 수입에 의존
일본의 냉동 오징어 수입이 2025년 들어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 1~10월 일본의 냉동 오징어 수입량은 약 7만 2,3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자국산 살오징어 어획이 늘었으나 절대적인 물량은 여전히 부족해, 가공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는 지속되고 있다.
수입 감소는 중국산 고가 반제품 수입 위축과 함께, 전년도 어획 호조의 반동으로 아르헨티나산 일렉스 오징어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페루·칠레산 훔볼트오징어 수입은 2만 6,600톤으로 8% 증가했다. 이는 페루의 어획량이 2025년 약 60만 톤 수준으로 회복된 데 따른 것이다.
페루산 평균 수입가는 kg당 566엔으로 전년 대비 43% 상승했으나, 유통업계는 연말로 갈수록 가격이 점진적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2026년에는 공급 여건에 따라 가격과 수입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1일자
중국 도매시장서 오징어 가격 하락 지속
페루 쿼터 확대 및 아르헨티나 조업 재개 영향
페루 훔볼트오징어와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의 중국 도매시장 가격이 2026년 2주 차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향후 공급 증가에 대한 기대가 시장 심리를 압박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수산물 무역 플랫폼 화차이(Huacai)에 따르면, 페루 훔볼트오징어 1~2kg 사이즈 필렛 가격은 2주 차(1월 8일 기준) 전주 대비 톤당 100위안 하락했다.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 200~300g 사이즈 역시 톤당 700위안 내렸다.
페루 생산부는 2026년 1~2월 훔볼트오징어 초기 쿼터를 7만 6,324톤으로 설정했으며, 2025년 총 쿼터는 64만 8,800톤으로 최근 수년 내 최고 수준이었다. 화차이는 2026년에도 쿼터가 약 50만 톤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훔볼트오징어 가격이 낮은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1월 초부터 자국 선단의 일렉스오징어 조업이 시작됐으나, 초기에는 기상 영향으로 어획이 불규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저장성 저우산 국제농식품무역센터는 아르헨티나 EEZ 인근 조업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센터 측은 2026년 일렉스오징어 어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초기 거래 가격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8일자아르헨티나, 2026년 오징어 조업 순조로운 출발
아르헨티나, 2026년 오징어 조업 순조로운 출발
하루 최대 60톤 이상 어획, 상업성 높은 S사이즈 중심
아르헨티나의 2026년 일렉스 오징어 어기가 뚜렷한 어획 성과를 보이며 긍정적으로 출발했다. 현지 매체 페스카레에 따르면, 현재 72척의 채낚기 어선이 조업 중이며 추가로 8척이 합류할 예정이다.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카마로네스에서 90~110해리 떨어진 산호르헤만 북쪽 입구 동쪽 수역이 주요 어장으로 다시 부상했다.
이번 어기는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됐으며, 초기에는 소형 개체가 주로 어획돼 북쪽 안정적 어군에 관심이 집중됐다. 전환점은 1월 9일로, 어군 밀집이 확인되며 어획이 급격히 개선됐다.
다수 선박이 하루 최소 12톤을 어획했고, 일부 중국 선박은 하루 50톤을 넘는 생산량을 기록했다. 어획물은 가공·수출에 유리한 S 사이즈 중심으로, 초기 SS 사이즈 대비 품질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시장 수요도 탄탄해 구매자들이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마르 이 페스카 노티시아스 파타고니카스 역시 카마로네스~코모도로 리바다비아 인근 해역에서 대형선 하루 최대 65톤의 어획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업계는 비용 부담 우려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상업적 지표를 종합할 때 2026년 아르헨티나 오징어 어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 출처: UndecurrentNews, 2026년 1월 19일자
중남미산 오징어 생산 호조에 가격 하락 지속
공급 확대 기대가 시장 압박
중남미 오징어 생산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도매시장에서 페루산 훔볼트오징어와 아르헨티나산 일렉스 오징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냉동 수산물 거래 플랫폼 화차이(Huacai)에 따르면, 2026년 1월 15일 기준 페루산 훔볼트오징어(1~2kg) 필렛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550위안 하락했으며, 아르헨티나산 일렉스 오징어(200~300g)도 톤당 250위안 내렸다.
페루는 2026년 1~2월 훔볼트오징어 초기 쿼터를 7만 6,324톤으로 설정했으며, 2025년 연간 쿼터 역시 최근 10년 내 최대 수준이었다. 중국 저장성 저우산 국제농수산물무역센터는 2026년 초 중국 수산물 시장을 “공급 과잉과 재고 누적, 수요 둔화”로 요약하며, 가격에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해역에서는 어군 형성으로 어획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르헨티나 EEZ 외 공해에서 조업하는 외국 선단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15일자아르헨 EEZ 오징어 어업 양호, EEZ 외곽 다소 부족
아르헨 EEZ 오징어 어업 양호, EEZ 외곽 다소 부족
페루 오징어 어가 5주 차에 반등, 아르헨 일렉스 유지 外
중국 냉동 수산물 플랫폼 화차이(Huacai)에 따르면, 페루산 훔볼트오징어 필렛 1~2kg 제품의 5주 차 가격이 전주 대비 톤당 400위안(약 57.52달러)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2년간 가격 하락이 누적되며 과잉 판매가 발생했던 만큼, 이번 반등은 저점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고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산 일렉스오징어 200~300g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급 측면에서 페루는 2026년 1~2월 훔볼트오징어 쿼터를 7만 6,324톤으로 설정했다. 1월 23일 기준 소진량은 2만 7,980톤(37%)으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저우산 국제농식품무역센터는 페루산 오징어 가격이 낮은 구간에서 변동을 거친 뒤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며, 단·중기적으로는 국제 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헨티나산 일렉스오징어는 이번 어기의 첫 양륙이 이미 지역 항구에서 완료됐으며, 어체 크기와 품질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업계는 2월 중 중국행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아르헨티나 EEZ 외곽 수역에서의 조업 성과는 아직 부진한 편이다. 중국 선단의 어획량은 1일 1척당 1~5톤, 어기 개시 이후 누적 약 30톤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EEZ 내에서 조업 중인 아르헨티나 국적 선단의 실적에 비해 낮은 수치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29일자
오징어가 이끈 아르헨티나 수산 수출 회복
오징어 수출액 48% 증가, 단가 12% 상승
아르헨티나는 주요 수산물에 대한 국제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5년 수산물 수출에서 물량과 금액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수산물 수출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53만 8,518톤, 수출액은 3.2% 늘어난 19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은 오징어 수출 급증과 헤이크의 안정적인 수출이 견인했다. 오징어 수출량은 19만 3,385톤으로 32.5% 증가, 수출액은 47.7% 늘어난 5억 5,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냉동 오징어 평균 수출가격도 kg당 2.85달러로 11.5% 상승해 견조한 수요를 반영했다. 헤이크 수출은 12만 3,409톤(+1.1%), 3억 1,310만 달러(+2.1%)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최대 수출시장으로, 수출량 14만 4,319톤, 수출액 4억 6,880만 달러로 각각 24% 증가했다. 스페인도 7만 960톤, 3억 7,160만 달러로 물량과 금액 모두 19.1%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29일자SPRFMO서 공해 훔볼트 오징어 관리 개혁 예정
SPRFMO서 공해 훔볼트 오징어 관리 개혁 예정
무규제 조업 지속 속 예방적·지속가능 관리 체계 도입 가능
오는 3월 파나마에서 개최될 예정인 남태평양지역수산기구(SPRFM0) 연례회의에서 남태평양 공해상 훔볼트오징어 어업과 관련한 개혁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논의가 진전을 이룰 경우, 그동안 사실상 무규제 상태에 놓여 있던 남태평양 공해 훔볼트오징어 어업에 대해 예방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가 처음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남태평양 오징어 어업계 단체인 칼라마수르(Calamasur)에 따르면, 현재 남태평양 공해에서 훔볼트오징어를 조업하는 국가는 중국이 유일하다. 중국 원양선단은 600척이 넘는 선박을 투입해 조업 중이며, 선단 규모와 어획 능력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마수르는 어획 제한이나 효과적인 예방 규칙이 부재한 상황에서 조업 압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자원 고갈과 어업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선단의 확장은 태평양 연안국들의 자원 관리 노력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페루와 에콰도르, 칠레는 연간 어획 쿼터 설정, 금어기 운영, 모니터링 및 감시 강화 등 국내 관리 조치를 통해 훔볼트오징어 자원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공해에서 무규제 조업이 지속되면서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수만 명에 이르는 영세 어업 종사자들이 생계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칼라마수르는 지난 13년간 중국이 남미 인근 공해에서 약 500만 톤의 훔볼트오징어를 어획한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어획량만 해도 약 40만 톤에 달하며, 현재 시장 가치 기준으로는 연간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규모로 평가된다.
칼라마수르의 칠레 대표이자 전국오징어어업자협회 대변인인 파스쿠알 아길레라는 칠레와 페루가 훔볼트오징어 영세 어업 관리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연간 어획 쿼터 도입은 자원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원이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음에도 SPRFMO가 중국 선박들의 무제한 조업을 허용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자원이 고갈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영세 어업자들”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자원 부족으로 조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중국 선단은 1년 365일 아무런 제한 없이 조업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페루와 에콰도르를 중심으로 개혁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양국은 원양 선단에 대한 어획 한도 설정,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원칙에 기반한 예방적 관리 도입, 연안 수역 인근 완충구역 설정, 해상 전재 규제 강화 등을 SPRFMO에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 뉴질랜드, 미국, EU도 노동 기준 강화, 선단 감축, 항만 점검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 개혁안을 제시하며 SPRFMO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21일자
페루, 훔볼트오징어 항차별 어획한도 폐지
페루, 훔볼트오징어 항차별 어획한도 폐지
위성추적 설치한 자국 영세 어업자에게 유연성 부여
페루 생산부는 효율성과 경쟁력, 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 모니터링 선박에 적용되던 항차별 어획 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27일 발표됐으며, 2026년 1~2월 훔볼트오징어 조업 기간부터 적용된다.
생산부는 그동안 영세 어선이 어창 용량과 허용오차를 기준으로 항차별 한도를 적용받아 왔으나, 앞으로는 SISESAT(국가 위성 추적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신호를 전송하는 선박에 한해 항차별 제한을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단, 총 어획량이 국가 MTAC(최대 허용 어획량)를 초과하지 않고, 각 선박이 허가된 승인 물량 범위 내에서 조업해야 한다.
이번 개편의 목적은 항차별 규제로 인한 조기 귀항, 승인 물량 미활용 등 비효율을 줄이는 데 있다. 동시에 위성 모니터링을 통해 조업 활동과 양륙 물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감독과 추적성, 규정 준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성 장치가 없는 선박은 기존 항차별 한도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생산부는 IMARPE의 과학적 평가도 근거로 제시했다. 2025년 하반기 해양 환경은 훔볼트오징어 자원 성장에 유리했으며, 2026년 초 해양 상태도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1월 23일 기준 MTAC 소진율은 36.6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30일자
페루 1~2월 오징어 어획한도 7만 톤 초과 外
日 냉동 살오징어 수입 21% 감소
페루의 1~2월 훔볼트 오징어 어획 한도(MTAC)는 7만 6,324톤으로 설정됐다. 현지 무역회사 관계자는 “어황의 윤곽은 지금부터 드러날 것”이라며, 3월 이후 새롭게 설정될 어획 한도와 조업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일렉스오징어 신규 조업은 1월 2일 개시됐다.
중국 선단이 어획한 소형 적도오징어의 중국 내 산지 가격은 2025년 12월 중순 기준 전월 대비 하락했다. 톤당 가격은 500g 이하 1만 5,800~1만 6,000위안, 500g~1kg 1만 4,800~1만 5,000위안, 1~2kg 1만 3,800~1만 4,000위안, 2~4kg 1만 4,000~1만 4,200위안으로 형성됐다. 현재 약 300척의 어선이 적도 부근에서 조업 중이며, 척당 하루 3~4톤을 어획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적도오징어 운반선이 중국 저우산에 입항한 점도 가격 조정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일본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일본의 냉동 살오징어류 수입량은 6만 3,876톤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중국산은 26% 감소, 페루산은 28% 증가하며 공급국 비중 변화가 나타났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6년 1월 23일자명태 가격 하락 시작됐지만, 여전히 높아
명태 가격 하락 시작됐지만, 여전히 높아
10년 평균가 상회 전망
러시아산 냉동 명태 H&G의 현물 가격이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하락세에 들어섰다. 언더커런트에 따르면 1월 2주 차(1월 5~11일) 25cm 이상 러시아산 냉동 H&G 명태의 중국행 CFR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85달러 하락했다. 가격은 2025년 말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이후, 2026년 초 오호츠크해 조업 개시와 함께 하락 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을 매년 반복되는 연초 계절적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다만 가격 수준 자체는 지난 10년 평균보다는 높은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가공업계에서는 2월 17일 춘절 연휴 이전에 사용할 원료 확보를 위해 일부 업체들이 1차 구매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가격 하락 압력을 감안해 다수 구매자는 추가 물량 유입을 지켜보며 매입 시점을 늦추고 있으며, 업계는 1월 말 이후 매입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냉동 필렛 블록 가격은 향후 H&G 가격과 A시즌 단일동결 PBO 필렛 계약 가격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7일자
2026년 흰살생선 공급 감소 전망
글로벌 흰살생선 불확실성 확대
2025년 국제 흰살생선 산업은 기록적으로 낮은 쿼터와 가격 급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겹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흐름은 202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0월 도쿄에서 열린 ‘제32회 저서어류 포럼’에서는 2026년 주요 자연산 흰살생선의 전반적인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해 시장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해덕과 헤이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세계 명태 생산에서는 러시아산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계 권고에 따라 2026년 북해대구 쿼터는 44% 삭감됐고, 노르웨이와 러시아도 북동부 북극해 대구 쿼터를 16%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구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비인증 제품까지 유통되는 상황이다.
한편, 러시아는 투자 쿼터를 기반으로 명태 산업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있지만, 미국 알래스카 명태 선단의 노후화는 러시아와의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 출처: Intrafish, 2026년 1월 7일자러, 명태 고차가공 비중 37.5%로 확대
러, 명태 고차가공 비중 37.5%로 확대
2017년 대비 2.5배 확대… 선상가공 중심
러시아 명태 산업이 원물 중심 구조에서 연육·필렛 등 고차가공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2025년 명태 총 생산량은 약 210만 톤으로, 이 가운데 약 79만 톤이 연육이나 필렛 등 고차가공 제품으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체 명태 생산량의 약 3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비중은 투자쿼터제도 도입 이전인 2017년과 비교해 약 2.5배 확대된 것이다. 러시아는 2018년부터 투자쿼터제도를 통해 고차가공이 가능한 신조 어선과 가공공장 건설을 유도하며 명태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에 주력해 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투자쿼터를 통해 건조·건설된 어선과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고차가공 명태 제품은 약 21만 5,000톤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선상가공 물량이 약 19만 3,700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육상 가공 생산량은 약 2만 1,300톤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향후 글로벌 명태 시장에서 러시아의 가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14일자
EU 제재로 러시아산 명태 필렛 유럽 공급 감소
생산 26.5% 증가에도 가용 물량 22% 감소
러시아 수산 대기업 노레보에 대한 EU 제재로 인해 유럽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러시아산 명태 필렛 공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유럽에서 공급 가능한 러시아산 명태 필렛 물량은 약 6만 톤으로, 전년 대비 1만 7,000톤 감소했다. 이는 같은 해 러시아의 명태 필렛 전체 생산량이 10만 5,000톤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으로 유입될 수 있는 물량은 오히려 22%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감소는 EU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에 따른 영향이다. EU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수산기업 선박에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으며, 2025년 5월에는 간첩 혐의를 이유로 노레보를 제재 명단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연간 1만 2,000톤 이상의 명태 필렛을 공급하던 업체가 유럽 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됐다.
2026년 러시아의 명태 필렛 생산량은 약 11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EU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물량은 5만 5,000톤 수준으로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A시즌 개시와 함께 러시아산 PBO 필렛 가격도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출처: UndecurrentNews, 2026년 1월 19일자러시아산 명태, 관세 반영 시 미국산보다 비싸
러시아산 명태, 관세 반영 시 미국산보다 비싸
실질 비용 톤당 130달러 상회
미국과 유럽, 러시아를 둘러싼 명태 필렛 시장에서 가격 격차와 수급 불균형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 바이어가 요구하는 2026년 A시즌 PBO(가시제거) 필렛 블록 가격과 미국 생산자들의 실제 거래 가격 사이에는 톤당 약 400달러에 달하는 이례적인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알래스카 명태는 지난해 쿼터의 약 7%가 미소진된 가운데, 미국 업계는 올해 A시즌에서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명태 연육 증산으로 미국산 연육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내 PBO 필렛 생산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산 가격 상승에 따라 러시아 판매업체 역시 높은 가격을 고수하고 있으며, EU 바이어들은 초기에는 미국산을 확보하되 물량이 소진되면 러시아산이나 중국산 이중동결 제품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U는 여전히 명태 필렛 수입의 절반가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EU 자율관세할당(ATQ) 대상에서 제외돼 13.7%의 관세 부담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러시아산의 실질 비용은 미국산 최고가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 출처: UndecurrentNews, 2026년 1월 15일자
러, 한국행 수산물 수출량 감소에도 수출액 증가
냉동 명태 수출량 15% 감소, 명태 연육 수출량 40% 증가
러시아어업연합에 따르면 2025년 러시아의 한국행 수산물 수출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27만 1,000톤을 기록했으나, 수출액은 5% 증가한 9억 4,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물량은 줄었지만 단가 상승에 힘입어 금액 기준 실적은 개선된 것이다.
주력 품목인 냉동 명태 제품의 한국 수출은 물량 기준 15% 감소한 11만 7,000톤, 수출액은 5% 줄어든 1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명태 필렛 역시 물량과 금액이 각각 15%, 10% 감소하며 부진했다. 반면 명태 연육은 예외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출량이 40% 증가한 1만 7,000톤, 수출액은 70% 늘어난 4,100만 달러에 달했다.
대구는 수출량이 10%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30% 증가했고, 청어와 냉동 태평양 정어리는 물량과 금액 모두 큰 폭으로 확대됐다. 러시아어업연합은 한국행 수출 구조가 품목별로 차별화되는 가운데, 냉동 어류가 전체 수산물 수출의 약 7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출처: UndecurrentNews, 2026년 1월 21일자러, 해외자본 연관 수산기업 국유화 재추진
러, 해외자본 연관 수산기업 국유화 재추진
외국인 통제하에 쿼터 불법 취득 주장
러시아 당국이 불법적인 외국인 소유 혐의를 받는 기업들로부터 수산 자산을 압류하고 국유화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극동 지역에 집중돼 있던 단속과 국유화 정책의 초점이 북부 어업 분지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러시아 검찰총장실은 지난 1월 16일 AO 무르만셀드 2(AO MurmanSeld 2), AO 안드로메다(AO Andromeda), 자랴 집단양식장(Zarya Fishing Collective Farm)과 함께 유리 자드보르니(Yuri Zadvorny) 등 개인들을 피고로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월 26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1월 23일 해당 소송을 공식 접수하고 첫 재판 기일을 2월 27일로 확정했다.
법원은 아직 소송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해당 기업들이 외국인의 실질적 통제하에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어획 쿼터를 불법적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독일 영주권자인 자드보르니는 러시아 기업들이 어획한 수산물 제품을 독일 함부르크에 소재한 본인 소유 회사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검찰은 이러한 불법 관행으로 인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0억 루블(미화 약 5억 2,600만 달러)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무르만셀드 2를 포함한 세 개 수산 기업이 보유한 총 175억 루블 규모의 자산을 압류하는 방안을 법원에 요청했다.
무르만셀드 2는 지난해 연간 매출 20억 루블, 순이익 10억 루블을 기록했으며, 알페라스·알막·미라흐·카스토르 등 4척의 어선을 보유하고 있다. 안드로메다는 동일 명칭의 선박 1척을 운영 중이며, 자랴 집단양식장은 발렌틴 만투로프호 1척을 운용하고 자매선 3척을 발주한 상태다. 이들 기업은 모두 연계돼 있으며 대서양 대구와 해덕 어업에 대한 MSC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수산법은 외국 자본 또는 외국인의 실질적 통제를 받는 기업의 조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러시아 당국은 이 법률을 근거로 극동 지역에서 다수의 수산 자산을 압류하며 국유화를 진행해 왔다.
2025년 말에는 국유화된 수산 및 관련 기업들의 지분이 전량 AO 극동 수산 산업 관리 회사(러시아 약칭 DRUK)로 이전됐다. DRUK는 극동 지역 내 55개 어업·수산 관련 기업과 항만, 저장 시설, 건물, 토지 등 96개 부동산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
현재 DRUK는 사할린, 연해주, 하바롭스크 지역에서 대형·중형 어선 34척과 소형 선박 80척, 6개의 항만 및 물류 단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약 2,7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번 북부 어업 분지에서의 소송 제기는 러시아 수산 자산 국유화 정책이 지역을 넘어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출처: UndecurrentNews, 2026년 1월 27일자
러 중국행 수산물 수출, ‘양보다 질’ 전환
러 중국행 수산물 수출, ‘양보다 질’ 전환
드레스, 연육 수출 확대 속 필렛은 EU로 이동
2025년 러시아의 중국행 수산물 수출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수출액은 오히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물량 확대보다는 고부가가치 가공품 중심의 수출 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보면 냉동 명태 드레스(머리·비늘·내장 제거품)와 명태 연육 수출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냉동 명태 드레스 중국행 수출량은 53만 5,460톤으로 집계됐으며, 수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7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러시아 명태 어획량이 215만 톤으로 전년 대비 6% 늘어난 점이 공급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명태 연육 역시 수출 호조를 보였다. 연육 수출량은 20% 증가한 3만 톤, 수출액은 40% 늘어난 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상 가공 연육 생산 확대가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명태 필렛은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필렛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9,000톤, 수출액도 40% 줄어든 2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러시아가 2025년 동안 명태 필렛의 EU 수출 비중을 확대하면서 중국향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6년 1월 29일자
러 어획량, 전년 대비 12% 감소
명태·청어 어획 감소
2026년 러시아의 어획량이 연초 기준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수산 당국에 따르면, 1월 13일 기준 러시아의 누적 어획량은 13만 9,200톤으로, 전년도 1월 15일 발표치 대비 11.9% 줄었다.
전체 어획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핵심 어장인 극동 수역의 실적은 12만 6,000톤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2.0%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로는 명태 어획량이 7만 6,600톤으로 11.1% 감소했으며, 청어는 3만 9,300톤으로 17.6%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일시적인 흐름으로 보고 있다. 홋카이도 기선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하라구치 세이지 상무는 “아직 양륙이 막 시작된 초기 단계”라며 “본격적인 조업은 지금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업이 확대되면서 향후 어획량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22일자러 명태 H&G 5주 차 가격, 고가 수준 유지
러 명태 H&G 5주 차 가격, 고가 수준 유지
소형어 중심 어획에 25cm 이상 규격 부족
러시아산 냉동 명태 H&G(머리·내장 제거)의 중국 가격이 춘절 연휴를 앞두고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오호츠크해 조업이 본격화되는 이 시기에는 가격 조정이 나타나지만, 올해는 원물 구성과 가공 수요 변화로 예년과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시장에 따르면 명태 H&G의 고가 행진은 러시아산·미국산 가시제거(PBO) 단일동결(single-frozen) 필렛 블록 시장의 강세와 맞물려 있다. 이에 따라 중국산 이중동결(double-frozen) 필렛 가격도 후행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5주 차(1월 26일~2월 1일) 기준 25cm 이상 규격 명태 H&G의 중국행 운임포함(CFR)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10달러 상승했다.
올해 가격이 쉽게 꺾이지 않는 배경에는 어획물의 규격 구성이 있다. 현재 어획은 톤당 50~100달러가량 저렴한 20cm급 소형어 비중이 높게 형성돼 있다. 반면 중국 가공업체들이 필렛 블록 생산에 선호하는 25cm 이상 규격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해당 사이즈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러시아 판매업체 관계자는 “중국 바이어들이 높은 가격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구매는 지속하고 있다”라며 “모든 바이어가 춘절(2월 17일) 이후 공장 재가동에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럽 무역업체 역시 “소폭이지만 가격 상승이 있으며, 러시아 측이 현재 시장 환경을 잘 활용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필렛 시장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아직 중국산 이중동결 필렛의 대규모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H&G와 단일동결 필렛 가격 인상으로 이중동결 제품 역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러시아산 PBO 필렛 블록의 대형 계약은 1월 대비 톤당 50달러 높은 수준에서 성사됐다. 러시아는 EU 자율관세쿼터(ATQ) 대상에서 제외돼 13.7% 관세가 부과되며, 이를 반영하면 러시아산 PBO 가격은 미국산을 상회한다. 미국 판매자들 또한 1월 평가액 대비 톤당 50~100달러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가공업체들은 냉동창고 인도(ex-coldstore) 기준 이중동결 풀 필렛 블록 가격을 러시아산보다 톤당 약 100달러 낮게 책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1월 본선인도(FOB) 평가액보다 100~150달러 높은 수준이다. 업계는 춘절 이전 2주 내 거래가 타결될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H&G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갈 경우 원료 확보 전략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EU의 11월 무역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산 명태 필렛의 수입 물량과 가치는 연초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와 신규 수입허가 미발급 등 제도적 요인이 공급 흐름을 제약하면서, 글로벌 명태 가공품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28일자
日, 2025년 꽁치 생산량 67% 증가
日, 2025년 꽁치 생산량 67% 증가
7년 만에 생산금액 200억 엔대 회복
일본 전국꽁치봉수망어업조합은 지난 1월 6일, 2025년 일본 꽁치 어기 최종 집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5년 일본의 꽁치 총 생산량은 6만 4,737톤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했으며, TAC 소진율은 68%를 기록했다. 생산 금액은 214억 6,447만 엔으로 19% 늘어나며, 7년 만에 다시 200억 엔대를 회복했다.
최근 몇 년간 일본 꽁치 어장은 공해 중심으로 형성되며 12월에는 기상 악화로 양륙이 거의 없었으나, 2025년에는 근해 조업이 이어지면서 어기 막바지까지 생산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2017년 이후 8년 만에 조업 종료 국면에서 월간 생산량 3,000톤을 넘겼다.
평균 단가는 kg당 3,316엔으로 전년 대비 29% 하락했지만, 과거 생산량이 10만 톤을 넘던 시기의 단가보다는 약 1.5배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전체 생산금액 증가로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을 통해 꽁치 자원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2026년 어기에는 국제기구 논의에 따라 쿼터 삭감 가능성과 함께, 보다 엄격한 어획 관리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6년 1월 8일자
日, 냉동 꽁치 수입량 확대
25년 11월 전년 대비 4배 급증
일본 재무성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월 일본의 냉동 꽁치 수입량은 2,77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수치로, 당월 기준 수입량이 약 4배로 급증한 것이다. 수입 물량은 전량 대만산으로, 같은 기간 중국산 꽁치 수입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어기 초반 일본의 꽁치 어업은 비교적 활발했으나, 어획물이 대형어 위주였고 휴어기 영향까지 겹치며 단가가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어획물 대부분이 선어용 유통으로 흡수되면서, 해동 판매용이나 가공 원료용 꽁치 공급이 부족해졌다.
이 같은 수급 불균형으로 수입 수요가 확대되며 냉동 꽁치 수입이 급증했다. 일본의 냉동 꽁치 당월 수입량이 2,000톤을 넘은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2025년 1~11월 누적 수입량도 3,120톤으로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웃돌았다.
한편, 11월 평균 수입 단가는 CIF 기준 kg당 407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하락했으나, 최근 5년 평균과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5년 12월 23일자美 새 식생활 지침, 수산물 섭취 확대 권장
美 새 식생활 지침, 수산물 섭취 확대 권장
유아·임산부 수산물 섭취 권장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월 7일 발표한 ‘2025~2030년 미국인 식생활 지침’에서 수산물 섭취의 중요성이 새롭게 강조되며, 미국 수산업계가 이를 환영하고 있다. 약 10페이지 분량의 이번 지침에서는 ‘수산식품(seafood)’이 6차례 언급되며, 일상 식단에서 참치와 기타 수산물을 더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가정은 초가공식품을 줄이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천연 식품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새 지침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특히 끼니마다 단백질을 우선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유아·아동·임산부·수유부에게 수산물 섭취가 중요하다고 명시했다.
지침은 수은 함유량 논란과 관련해 특정 어종을 제한하기보다는, 연어·정어리·송어 등 저수은·고 오메가3 수산물 섭취를 권장하는 중립적 접근을 취했다. 전미수산협회(NFI)는 이번 지침이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신선·냉동·통조림 등 다양한 형태의 수산물이 미국인의 건강한 식단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출처: 미국 보건복지부 발표 및 다수 외신 참고
EU, 메르코수르와 FTA 체결 합의
수산물 관세 인하·검역 규정 완화
유럽연합(EU)은 지난 1월 9일 남미 경제공동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약 25년에 걸친 장기 협상의 결과로, EU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볼리비아 등 메르코수르 회원국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 중 하나가 형성될 전망이다. 양측 인구를 합치면 약 7억 명에 달한다.
이번 FTA를 통해 다수의 수산물 품목을 포함한 상품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협상된 개정 조건에 따라 일부 농식품 품목에 대해서는 EU의 수입 제한이 유지되거나 강화될 수 있다.
협정에는 검역·동물 건강 관련 규정 완화도 포함됐다. 과거에는 특정 지역에서 질병이 발생할 경우 해당 국가 전체의 수출이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질병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의 수출은 허용된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EU와 메르코수르 간 교역 규모는 1,110억 유로를 넘어섰으며, 이 중 메르코수르의 EU 수출은 약 570억 유로, EU의 메르코수르 수출은 약 533억 유로였다. 이번 합의는 이르면 1월 중 서명될 예정이며, 발효를 위해서는 유럽의회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9일자2026 美 수산물 소매시장 소비 트렌드
2026 美 수산물 소매시장 소비 트렌드
X세대 부상·포장 혁신·PB 확대가 시장 주도
수년간 이어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충격, 규제 강화 이후 미국 수산물 소매시장이 2026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언더커런트 뉴스는 2026년 미국 수산물 소매시장을 움직일 주요 ‘X-팩터’로 소비 세대 변화와 유통·포장 방식 혁신, 식생활 트렌드 변화를 꼽았다.
우선 소비의 중심축이 베이비붐 세대에서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로 이동하고 있다. 닐슨 NIQ에 따르면 X세대는 2033년까지 20조 달러 이상의 소비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비중은 크지 않지만 소득 수준이 높아 고부가가치 소비를 이끄는 핵심 집단으로 평가된다.
포장 기술 변화도 두드러진다. 제품의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스킨팩 포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채널 피시, 퍼시픽 씨푸드, 모위 등 주요 업체들은 스킨팩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신선 매대가 없는 할인점이나 소형 매장 등 새로운 유통 채널로 수산물이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PB상품의 성장 역시 핵심 변화다. 2024년 미국 PB상품 매출은 2,7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알버트슨·알디·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PB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관세 부담에 대한 대응 전략인 동시에, PB 제품이 ‘저가 대안’이 아닌 ‘신뢰 가능한 품질 선택지’로 인식되기 시작한 점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스토리텔링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홀푸드와 같은 유통업체는 지속가능성이나 창업 스토리를 강조하고 있으며, 스콧 앤 존스는 미국 메인주 기반 브랜드 정체성을 앞세운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특히 ‘미국 생산’ 이미지는 수입품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마트 내 델리 초밥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델리 조리식품이 외식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초밥 시장은 연 3.5% 성장해 1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다. 샘스클럽은 전 지점에 초밥 셰프를 배치했으며, 냉동 초밥 기술과 자동화 설비 도입도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GLP-1 비만 치료제 확산이라는 새로운 식생활 변화도 수산물 소비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중 관리와 고단백 식단이 강조되면서 수산물이 건강 식품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이를 반영한 제품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변화가 2026년 미국 수산물 소매시장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 출처: UndecurrentNews, 2026년 1월 8일자
EU 신규 추적 시스템, 수산물 공급 혼란
EU 신규 추적 시스템, 수산물 공급 혼란
과도한 행정 부담으로 작용
EU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디지털 추적 규정이 이달 발효됐으나, 핵심 수단인 CATCH 시스템의 기술적 결함으로 유럽 수산물 공급망 전반에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월 10일부터 시행된 개정 지침에 따라 사업자는 어획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에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업계는 시스템 내 항목 누락, 인증서 중복, 회원국 간 데이터 비호환성 등 오류가 잇따르며 정상적인 무역까지 지연·차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수산물은 일반 농식품보다 데이터 양이 방대해 디지털 전환이 복잡한 데다, 유럽 기업이 인프라가 부족한 제3국 선단의 데이터 입력까지 떠안는 구조가 과도한 행정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SME)에 특히 큰 압박이라는 지적이다.
프랑스 등 일부 국가는 PDF 문서 제출 허용이나 데이터 소급 입력 등 임시 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업계는 국가별 다른 대응이 EU 단일 시장 원칙을 훼손하고 법적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해 관련 단체들은 규제 취지에는 공감하나, 기술적 안정성 확보와 통일된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12월 16일자
美 이빨고기 가격, 주요 명절 앞두고 안정세 유지
사순절‧발렌타인 등 앞두고 수요 강세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이빨고기 제품 가격이 2026년 4주 차(1월 19~25일)에도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주간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번 주에는 매도·매수자 간 가격 협상이 이어지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앞서 가격 인상 시도 당시에는 구매자 반발로 고가 재고 발생 우려로, 판매자들은 가격을 소폭 인하하며 한발 물러선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 시장 분위기는 다소 달라졌다. 판매자들에 따르면 사순절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구매자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 시장에서는 12월 초 수요 강세 이후 연말에 잠시 주춤했다가, 새해 들어 다시 수요가 회복되는 전형적인 계절적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올해는 가용 물량 부족이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H&G(머리·내장 제거) 제품은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시장에 나오자마자 선판매되는 상황이다. 일부 판매자는 컨테이너 한 대 분량을 2주 만에 전량 판매했으며, 가격 저항도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6년 1월 23일자삼촌
삼촌
이상윤
우리 삼촌은 원양어선을 탄다.
그래서 늘 바다에서 산다.
가끔씩 삼촌이 생각나서 내가
전화를 하면
꾸우 꾹, 차르르르 륵, 꾹꾹!
삼촌의 목소리보다 먼저
새소리 파도소리가 날아오고
전화기에도
가득히 파란 물이 배어든다.
삼촌은 바다를 사랑해서 오늘도
물고기처럼 바다에서 살고
바다는 삼촌이 좋아서 날마다
삼촌 안에서 산다.

국내수산뉴스
2026 수산업 완만한 성장 전망
2026 수산업 완만한 성장 전망
수급 안정·원양어업 구조 고도화 과제 부각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하고, 2025년 수산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산업 여건과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KMI는 2026년 해양수산업이 전년도 4.4%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실질 부가가치 1.0% 수준의 완만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수산업은 ‘기후플레이션은 고착화됐으나 물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던 해’로 평가됐다. 수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3.5%로 농축산물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정부 비축과 수산대전 등 적극적인 수급 관리 정책이 공급 충격의 소비자 가격 전이를 완화했다. 그러나 외식업계는 원가 상승 부담이 누적되며 업체 수가 전년 대비 3% 감소하는 등 구조적 압박이 나타났다. 반면 업체당 매출은 증가해 비용 부담이 일부 가격에 전가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이는 물가 안정과 산업 체력 약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 구조를 보여준다.
생산 측면에서는 ‘총량 증가’와 ‘구조적 불안정’이 동시에 나타났다. 연간 수산물 생산량은 394만 톤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지만, 이는 김을 포함한 해조류 생산 증가가 견인한 결과다. 연근해어업은 98만 4,000톤을 기록했으나 오징어·참조기 등 대중성 어종의 자원 수준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다만 고수온 특보 장기화에도 피해가 감소한 점은 현장 대응 역량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출 부문에서는 김이 역대 최대 생산과 함께 수출액 10억 달러를 달성하며 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생산성 향상과 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지만, 특정 품목 중심의 수출 구조는 중장기적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2026년에는 ‘확장’보다는 ‘조정’ 국면이 예상된다. 어업 총생산량은 전년 대비 3.3% 감소하고, 연근해어업은 92만 톤, 원양어업은 40만 톤 수준이 전망된다. 해면양식업 역시 감소가 예상되며, 수출은 고환율과 글로벌 수요 지속에 힘입어 1.4%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수입금액도 늘어 수입 의존 리스크 관리가 중요 과제로 부각된다. 자급률은 평균 75%로 소폭 하락하고, 어가 소득 역시 감소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원양어업은 자원 변동성과 비용 부담, 국제 규범 강화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생분해성 FAD 도입, IUU 대응 확대, 디지털 추적제도 강화 등 국제 기준 변화는 조업 방식과 비용 구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는 주요 어종 가격과 수익성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선 현대화, 연료 효율 개선, 스마트 어업기술 도입 등 구조 고도화와 함께 제도·금융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기후 적응형 생산체계 전환과 상시 수급·물가 관리 체계 고도화, 수출 품목 다변화가 2026년 수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 한국수산경제, 2026년 1월 16일, 23일자 등
라스팔마스에서 찾는 원양어업의 미래
라스팔마스에서 찾는 원양어업의 미래
대서양 한인 원양 어업사가 던지는 지속가능한 재도약의 과제
라스팔마스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대서양 원양어업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태평양을 넘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확장해 나간 개척의 역사이자, 오늘날 원양어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1970년대 후반부터 서부아프리카 어장을 무대로 활동한 대서양 원양어업은 민어·조기 등 국민 대중 어종을 남의 바다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국내 수급 안정과 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라스팔마스는 단순한 기항지가 아니라, 선박 보급과 수리, 선원 교대, 어획물 환적과 냉동을 아우르는 대서양 원양어업의 핵심 거점이었다. 이곳을 기반으로 한 대서양 원양어업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어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연결하며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외연을 넓혀 왔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가 작지 않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국제사회의 IUU 어업 규제 강화, 서부아프리카 연안국의 자원 자국화 정책, 선박 노후화와 인력 고령화, 그리고 대서양 트롤 감척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서양 원양어업은 급속한 쇠퇴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감척 이후 우리 선단이 철수한 어장에 중국 등 대규모 선단이 진입하며, 우리가 수십 년에 걸쳐 개척했던 어장이 빠르게 대체되는 현실은 원양어업의 경쟁 구도가 개별 기업이 아닌 국가 간 정책·자본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대서양 원양어업은 노후한 선박 구조와 제한적인 자금력, 기술·연구개발 기반의 취약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정부의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은 방향성은 제시했지만, 현장에서 절실했던 신조·현대화 지원과 어장 전환을 뒷받침할 실질적 수단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결과 대서양 원양어업은 재도약의 기회를 잃은 채 역사 속으로 퇴장하게 됐다.
대서양 원양어업의 경험은 앞으로 원양어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시사한다. 첫째, 원양어업은 개별 선사의 노력만으로 유지될 수 없는 산업으로, 국가 차원의 어장 확보 전략과 연안국과의 제도적 협력이 필수적이다. 둘째, 규제 강화에 앞서 선박 신조와 현대화, 기술개발을 연계한 금융·R&D 지원이 병행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원양어업 기반은 구축될 수 없다. 셋째, 연안국과의 관계 역시 단순 입어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고용과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투자형·상생형 어업으로 전환해야 장기적인 어장 접근이 가능하다.
대서양 원양어업사는 과거의 기록에 머무는 이야기가 아니다. 라스팔마스에서의 성공과 좌절은 오늘의 원양어업이 직면한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동시에 미래 전략을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교훈이다. 한국 원양어업은 이제 규제 대응을 넘어 어장 확보(유지), 기술(생산) 경쟁력, 국제 협력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재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美 의회, 불법어업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 추진
美 의회, 불법어업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 추진
합법 어업을 보호하는 글로벌 어업 보호법 입법 추진
미국 의회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과 멸종위기종 불법 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Protecting Global Fisheries Act of 2025」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IUU 어업을 환경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국제 공조와 제재 수단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법안은 2025년 4월 9일 미 상원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으며, 최근 상원 외교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 절차에 회부됐다. 법안의 핵심은 미국 대통령에게 IUU 어업 가담자에 대해 직접적인 경제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제재 대상에는 IUU 어업에 직접 관여한 외국인과 외국 선박뿐 아니라, 이를 인지하고도 금융·물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한 기업, 선주, 관련 개인까지 포함된다.
제재 수단으로는 미국 내 자산 동결, 미국 금융 시스템 이용 제한, 비자 발급 거부 및 입국 제한 등이 명시돼 있으며, 이는 기존의 단순한 입항 거부 조치보다 한층 강화된 조치다. 다만 식량·농산물·의약품·의료기기 거래와 인도적 지원 활동,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한 필수 물자 제공은 예외로 규정됐다. 또한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될 경우 美 대통령이 제재를 면제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법안은 특히 중국의 대규모 IUU 어업 활동이 글로벌 수산물 공급망을 교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무장관에게 중국의 IUU 어업 패턴과 전략, 지역별 우선순위, 국제 범죄 연계 여부 등에 대한 연례 보고 의무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위성 정보,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분석 등 해상 감시 기술을 공유하고, 불법 어업 단속을 위한 양자 협정의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 의회는 이번 법안을 통해 불법 어업으로 인해 발생해 온 시장 왜곡과 불공정 경쟁을 차단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조업하는 자국 및 동맹국 어업인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서명을 거칠 경우, 글로벌 수산 질서와 국제 원양어업 환경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의회는 이번 법안과 유사한 취지의 「Stop Illegal Fishing Act」도 하원에서 병행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미 행정부의 IUU 어업 대응 기조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며, 불법 어업과 인신매매, 마약 밀수, 자금 세탁 등 국제 조직범죄 간 연계성에 대한 조사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원양어업과 수산물 교역 환경에서는 합법성·추적성·투명성 확보가 한층 중요한 과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아울러 불법 조업에 따른 시장 교란이 완화될 경우, 한국을 포함한 규제를 준수하는 국가 수산물의 가치와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선원들, 망망대해에서도 LTE급 인터넷 사용
선원들, 망망대해에서도 LTE급 인터넷 사용
사업 첫해인 올해는 예산 사정상 원양어선 미포함
해양수산부는 노‧사‧정이 공동 운영하는 ‘선원기금’을 통해 원웹,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인터넷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2월 5일(목)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선박은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 선원들이 사진 전송, 동영상 시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노‧사와 2023년에 선내 초고속 인터넷의 조속한 도입에 합의한 후, 과학기술통신부에 국경 간 공급협정 승인, 단말기 적합성 평가 등의 조속한 절차 진행을 지속 건의하는 등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도입 준비를 하였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분배표 개정, 기술기준 마련과 해외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와 원웹의 국경 간 공급을 승인하여 저궤도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저궤도 위성 인터넷이 보급됨에 따라 기존보다 50배 이상 빠른 육상의 LTE급 정도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념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승우 선원기금재단 이사장, 해운협회 및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노·사·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선원기금재단에서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 도입을 위해 협조해 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한 해기사 양성을 위한 오션폴리텍 학생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지원사업은 국제필수선박*과 국제지정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선원기금을 통해 2월부터 척당 매월 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사는 선원기금재단에 신청하면 되며,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선원기금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www.kseafarer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상사태 시 국민경제에 꼭 필요한 물자 등을 운송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선박
** 한국인 선원 고용안정과 적정규모 유지를 위해 지정·운영하는 선박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선내 초고속 인터넷 도입을 통해 장기간 선박에서 생활해야 하는 선원들의 고립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노·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선원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국민이 저궤도 위성통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선원들의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진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제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산업, 국제 통상·인권 규범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부상
수산업, 국제 통상·인권 규범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부상
美·EU 수입규제 확산 속 공급망 인권 관리 중요성 부각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강제노동과 연계된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과 시장 진입 금지 조치가 확산하면서, 수산업이 국제 통상·인권 규범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원양어업은 다국적 선원이 장기간 선상에서 근무하는 산업 특성상 국제사회에서 강제노동 취약 산업으로 분류되며, 공급망 차원의 감시와 규제가 빠르게 강화되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간한 「수산업 강제노동 규범화 대응체계 구축연구(박찬엽, 정명화, 김은지)」에 따르면, 국제사회는 더 이상 강제노동 문제를 권고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통상 조치로 연결하고 있다. 미국은 관세법 제307조에 따라 강제노동이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차단하는 ‘인도보류명령(WRO)’을 시행하고 있으며, EU 역시 2024년 강제노동 결부 제품의 역내 유통을 금지하는 규정을 제정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과 강제노동을 연계해 관리하려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산 관련 법체계는 강제노동 금지 원칙, 임금체불 방지, 폭력·협박 금지 등 기본 요소는 비교적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나, 휴식시간 규정, 근로조건의 구체성, 외국인 선원 관리의 법적 근거 등 일부 핵심 영역에서는 국제 기준과의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시간 조업이 일반적인 원양어업의 특성을 고려한 휴식시간 기준과 근로관리 체계는 향후 국제 분쟁과 통상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연구는 강제노동 이슈가 발생할 경우, 단일 사업장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 수산물 공급망의 신뢰도 문제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입국 통관 단계에서 제기되는 의혹은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즉각적인 거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후 소명 과정에서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강제노동 대응은 사후 제재 회피가 아닌, 평시 관리와 증명 역량을 축적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연구진은 수산업 전반에 대한 강제노동 ‘사전 예방 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정책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제노동기구(ILO) 강제노동 지표를 반영한 교육·홍보 강화, 현장 점검과 실태조사의 고도화, 근로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사업체의 자율적 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외국인 선원 관리체계를 법률 수준으로 정비하고, 업종 특성을 반영한 휴식시간 규정 마련 등 제도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강제노동 대응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우리 수산업이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공급망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정부·산업계·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제 규범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곧 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