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지난호 보기

     

 

     검색하기

    

    

    

  

 월간지>  

 

 해양상식-크 릴 (Krill)

크릴(Krill, 학명 Euphausiacea)은 自力遊泳이 불가능한 동물성 플랑크톤이다. 體長은 대략 2∼3cm이고 모양은 새우와 매우 비슷하다. 수염고래를 비롯하여 연어, 전갱이, 고등어 등 주로 외양성 다획 어종의 중요 먹이가 되고 있다.

특히 남극해 크릴(Antarctic Krill)은 그 자원량이 많기로 유명하다.

크릴은 거의가 넓은 외양(外洋)에서 타력(他力)에 의해 떠다니며 살아가고 있으며 내만(內灣)이나 기수역(汽水域)에는 출현하지 않고 있다.

체장은 2∼3cm 정도가 많으나 남극 크릴은 6cm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심해성(深海性) 크릴은 14cm에 이르는 것도 있다.

크릴은 역시 갑각류(甲殼類)이기 때문에 성장함에 따라 계속 탈피(脫皮)하지 않으면 안된다.

탈피 간격은 남극해 크릴의 경우 20일 정도이다.

크릴은 영양 염류가 많아 식물성 플랭크톤이 번무하는 고위도 수역에 많으며 저위도 수역에는 적다. 베링해, 오호츠크해, 우리나라 동해 등을 포함한 북부 태평양과 남극해에는 크릴이 특히 많아 해수(海水) 1,000㎥당 500∼1,000 개체 또는 그이상이 살고 있으나 온대·열대 수역에는 그 1/10 정도인 1백 개체 이하가 살고 있다.

크릴은 일반적으로 外洋의 표층에 많으나 종류에 따라서는 중층이나 심층에도 있다.

남극해 크릴은 낮에는 수심 50∼100m 층에 많다. 그러나 밤에는 표층으로 부상해 무리를 이루어 암갈색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船上에서 육안으로도 크릴 무리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릴은 어류를 비롯해 고래류, 바다표범류, 오징어류, 해조류 등의 먹이로써 대단히 중요시 되고 있다.

옛날 남극해에서 포경이 번창했던 것은 엄청나게 많은 남극해 크릴을 잡아먹기 위해 많은 고래가 남극해로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남극해에는 많은 고래 이외에도 약 1천5백만 마리에 이르는 바다표범이 특수하게 발달된 협치(頰齒 : 뺨이)를 사용해 크릴을 잡아먹고 자란다.

북태평양이나 북대서양의 중요자원인 대구, 명태, 청어, 연어, 송어 등은 거의가 크릴을 주요 먹이로 해 자라고 있다.

이와같이 어류의 중요한 먹이인 크릴도 이제는 인간의 직접 어획 대상이 되고 있다. 남극해 크릴을 대상으로 한 상업 어업은 1961∼62년에 舊소련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일본은 1972∼73년부터 크릴을 잡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 프랑스, 독일(舊서독), 칠레, 폴란드, 대만,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등도 남극해 크릴을 잡았다.

舊소련의 어획량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본은 해마다 6∼7만톤에 이르는 남극해 크릴을 중층트롤로 어획하고 있으며 주로 生冷凍해서 일본으로 반입하고 잇다.

근년들어 남극해 크릴의 세계 총생산량은 대략 연간 10만톤 전후가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남극해 크릴의 최대 생산국이자 이용국인 일본의 생산량이 가장 많아 6∼7만톤에 이르고 있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自國 근해에서도 크릴을 잡아 이용해 왔기 때문에 성숙된 크릴 소비시장을 갖고 있다.

일본 이외에도 현재 남극해 크릴 어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나라는 폴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東유럽 국가들이다.

크릴은 인간의 식료로써 직접 이용되기도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餌料와 양식사료로써 소비 되어지고 있다. 특히 근년에는 遊魚(Sports Fishing) 붐에 따라 낚시 미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요즘 한창인 우리나라 中部 西海岸의 학 꽁치 낚시에는 크릴을 능가할만한 미끼가 없는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크릴은 영양가가 높고 가시가 없기 때문에 모든 어류가 즐겨 먹기 때문이다.

남극해를 비롯한 고위도 수역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크릴은 그 재생산 능력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어류는 물론 인류의 중요한 식료 자원이라 할 수 있다.

CCAMLR(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관리위원회)는 남극 크릴자원을 보다 소상히 파악하기 위해 2000년 1월∼2월 기간동안 일제 자원조사사업(참여국 : 미국, 영국, 일본)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06775) 서울시 서초구 논현로 83(양재동) / T:02.589.1621~2 / F:02.589.1630~1 kosfa@kosfa.org
Coyright (c) 1999~2021 Kofa. All Rights Reserved. Visit: Total(20543291) Today(4745)